틴더 4

[국제연애] 데이트 어플 in Singapore (후기)後

안녕하세요 방랑하는 유목민입니다 :) ​ 원래 계획은 2개의 블로그 글로 마무리 할 예정이었는데, 제가 말이 많은 편이다 보니 하나하나의 후기글이 글어졌네요;;; 그래서 가독성을 위해 3개로 쪼갰습니다! ​ 4. 오케이큐피드 (OKCupid) 이 어플은 제가 인터넷(reddit)에서 보고 꽤 흥하는 것 판단해서 독자적으로 다운받아본 어플이거든요? 근데 의외로 서양인분들도 굉장히 많고, 싱가폴 로컬 분들도 굉장히 많아요! 틴더의 조금 진지한 버전이랄까? 진지함의 정도로는 앞서 언급한 커피미츠베이글이랑 힌지를 따라올 건 없지만, 이것도 나름 가벼우면서 진지할 수 있는 정도의 어플이였어요! ​ 제가 이 어플은 틴더가 싫어서 그 대체로 써야지 해서 써봤던 거라, 제가 심각한 연애고자일때 썼어서 실제로 만나본 사..

국제연애 2021.09.16

[국제연애] 데이트 어플 in Singapore (중기)中

안녕하세요 방랑하는 유목민입니다 :) 여러분 저 약속 지켰어요! 중간에 글이 다~~ 날라갔음에도 이렇게 다시 쓰러 왔어요! ​ 2. 범블 (Bumble) 이 어플은 제가 꽤 많은 친구들한테 추천받은 거라 이 때까지 쓴 어플중에 가장 장기간으로 사용했던 어플이에요! 영국/포르투갈/베트남/인도/싱가폴 다양한 국적인 친구들이 추천해 준 어플이거든요! 실제로 이 어플에서 만나서 커플로 된 케이스가 가장 많았어요 제주변에는.... ​ 범블은 매치가 성사되면 무조건! 여자가 먼저 24시간 내 메세지를 보내야 되는데요. 거기서 끝이 아닙니다! 메세지를 받은 남성분들도 24시간 내에 답장을 보내야지 완벽하게 매치 되는 거에요. 솔직히 제가 이 어플에 회의적인 이유는 여자가 먼저 메세지를 보내야한다는 점이었어요...저는..

국제연애 2021.09.16

[국제연애] 데이트 어플 in Singapore (전기)前

안녕하세요 방랑하는 유목민입니다 :) ​ 오늘은 싱가폴에서 사용해본 데이트 어플에 대해 후기를 써보려고해요! 제 개인 연애담은 차근차근 티스토리에서 연재할테니까, 개인적인 연애담을 알고싶으신 분은 제 티스토리로 와주세요! (새 글 올리면, 네이버에도 짤막하게 올릴게요!) ​ 일단 싱가폴에서 데이트문화라고 할게 없는게, 우리나라나 일본은 소개팅이라는 개념이 있잖아요? 그런데 싱가폴은 소개팅이라는 문화가 없어서 어플의 힘을 이용하지 않으면, 정말 데이트도 하기 어려운 나라에요! 이 점은 아마 다른 서양국가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그래도 미국이나 여러 유럽 국가들은 파티 많잖아요..... 여기는 정말 1도 없습니다.... ​ 그러면 싱가폴 사람들은 어떻게 연애하냐 되게 궁금해 하실것 같은데요. 여기 사람들은..

국제연애 2021.09.15

싱가포르에서 데이팅앱 사용 후기-1

이번달로 싱가폴에서 일을 시작한지 정확히 5년이 되는 해이다. 5년간 살면서 사용해본 데이트 어플에 대해 후기를 올려보려고 한다. 일단 필자에 대해 소개해 보자면, 평범하게 생긴 키작은 소녀이다 성격적인 면에서는 굉장히 귀차니즘이 강하며, 텍스팅(texting)을 굉장히 싫어하는 성격임에도 trust issue가 있어 번번히 연애에 실패하는 연애고자이다. 심각한 연애고자이다. 솔직히 말하면, 싱가폴에 오기전에 제대로 된 연애나 만남은 가져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더 솔직히 말하면 고등학교 때의 짧은 연애를 끝으로 뭐 썸도 없다. 이렇게 된 데에는 여러 사정이 있긴 했으며, 주위에 나쁜 남자들이 꽤 많았다. 그걸 보고 자라와서 인지 크게 연애에 대해 관심이 없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직장동료와..

국제연애 2021.09.09